블로그 3달간의 성과(구글 검색 유입, 완독, 애드센스)

오늘 포스팅은 5월 부터 시작된 블로그에 대한 기분좋은 중간 점검이다.

 

사실 이렇다할 자랑거리는 없지만 

기분 좋게 글을 작성하는 이유는 소소하지만 블로그가 조금씩 커가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1. 구글 검색 유입

 이전 글을 보면 알겠지만, 5월 블로그를 개설하고, 6월 초에 어느 정도 글이 쌓였을 때 구글과 다른 포털 사이트에 검색 메타를 추가했다. 그리고 침착하게 기다렸지만.... 당연하게도 구글에서의 유입은 전혀 없었다.

 

(아직 검색 메타를 추가하지 않으셨나요?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2023.06.08 - [IT 배우기/이것저것] - 검색 메타 추가하기 01 (구글, 네이버 등)

검색 메타 추가하기 01 (구글, 네이버 등)

 

 이후로도 여전히 글을 열심히 썼고,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내 글이 어느 정도의 양질의 글인지 확인하고 싶은 마음에 6월말 구글 애널릭티스에 가입을 했는데, 아직 데이터가 쌓이지 않다보니 당장은 무의미한 데이터 였다.

 

( * 블로그 분석용 자료 만들기)

2023.06.28 - [IT 배우기/이것저것] - 애널리틱스 연동(웹로그)로 체류시간 확인

애널리틱스 연동(웹로그)로 체류시간 확인

 

 그래서 한동안 구글 유입에 대한 관심을 끊고 있었는데, 28일이 지난 어느날 구글을 통한 유입이 무려 5건이나 되었다는 기분 좋은 메일이 왔다. (이런 메일이 오는지도 사실 오늘 처음 알았다.)

 그리고 남들에게 자랑하기에는 너무 미비한 숫자이다.

 하지만 미비하더라도, 구글에도 노출이 되기 시작했다는 건 기분 좋은 일이다.

위의 지난 7일의 애널릭티스 결과를 놓고 보면 누군가에겐 높은 수치가 아닐 수 있지만, 나에게는 누군가가 내 글에서 평균 4분 11초를 머물고 간다니 고마운 일이고 유의미한 일이다.

 

 

2. 특정 방문자의 블로그 순회

 사실, 이번 포스팅을 작성한 이유는 사실 2번째 이유가 크다.

 아래는 28일 하루에 방문 기록이 남은 방문 통계인데,

 애널릭티스를 통해 확인해보니, 해당일에 방문자는 5명 밖에 없었는데,  

 누군가 내가 작성한 파이썬 기초에 관련된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 본 것이다.

 

정말 감사한 마음과 앞으로도 계속 포스팅을 남길 수 있는 원동력을 얻은 것 같다.

 

 

3. 무의미한 애드센스

 마지막으로 아픈 손가락 애드센스이다.

 7월 14일에 애드센스 승인을 받고, 찝찝한 상단과 하단을 제외한 자동 광고 설정을 하였으나,

 역시나 포스팅을 읽는 누구도 광고를 누르는 실수를 하지 않았다.....

 이제 보름이 지나가지만 노출만 될 뿐 단 한번의 클릭도 없는 애드센스.....

 담담한 척, 무심한 척했지만, 몇일만 더 기다려보고 광고 설정도 한 번 바꿔 볼까 라는 생각이 드는 하루다.